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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도로시와 브라 산 것 중에는 제일 괜찮았어요. 빅사이즈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빅이 아닌.. 그런 것들만 있어서 가슴이 막 튀어나오고 터질 것 같고 그랬습니다. 그리고 가장 별로인 건 빅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뽕(?)이 있는 것이 컸습니다.
그래도 앨런 브라는 뽕도 없고 핏도 예뻐서 반품 안 하고 입고 있습니다!
컵도 크고, 와이어가 없어서 갈비뼈가 안 눌리고, 앞서 말씀드린 뽕? 같은 것도 없이 패드도 얇아서 좋았습니다. 디자인 면에서는 v자로 나 있는 선이 너무 예뻐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.
다만 아쉬운 점은 빅사이즈 브라는 큰 가슴을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어깨끈과 후크 끈이 넓어야 한다는 점입니다. 앨런 브라는 너무 얇아서 어깨를 파고드는 느낌에 피멍도들었습니다ㅠㅠ
그리고 팬티.... 팬티는 절대 빅사이즈가 아니니 정말 저처럼 살도 찌고 가슴도 큰 사람은 못 입을 겁니다.... 팬티는 가장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제 엉덩이가 한 쪽만 들어갈 것 같아서 입어보지도 못 하고버려졌습니다ㅠㅠ
(2023-06-27 21:27:5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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